세계적인 친교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의 한국지역 증경총재 회장에 제주출신 고영두(㈜영도종합건설 회장)이 취임했다.고영두 증경총재는 지난 23일 전남 담양군 퀸즈캐슬에서 열린 한국지역 총재 이‧취임식에서 2022-2023년도 한국지역 증경총재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한국지역 증경총재회는 한국지역 총재와 11개 지구 총재를 지낸 증경총재 200여 명이 와이즈멘 운동 확산과 한국지역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조직 중 하나이다.이날 취임한 고 회장은 국제와이즈멘 한국제주지구 총재와 한국지역 제7대 총재 등을 지냈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한 주무관의 9년 노하우로 만든 발명품이 업무 효율화에 톡톡히 기여하면서 칭찬을 받고 있다.주인공은 최광복 주무관으로, 그는 드레인 기능을 갖춘 3방향 밸브를 발명했다. 이는 슬러지 처리계통에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상하수도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 2방향 밸브는 배관 내 정비나 이물질을 제거하려면 덮개를 분해해서 내부를 점검한 뒤 재조립을 해야 하는 구조다. 사전 정비 어려움, 확인 과정에서의 과도한 시간 소요, 반복된 분해조립으로 패킹 손상, 잔재물 유출로 인한 주변 오염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
인터넷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 직장 동료에게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수면제를 먹여 강도행각을 벌였던 3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장찬수)는 강도미수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전 직장에 찾아가 은행 업무를 담당하던 전 동료 B씨(48, 여)씨에게 졸피뎀 성분이 들어있는 수면제를 탄 커피를 건넸다. 그러나 B씨가 수면제 효과가 나오기 전에 사무실을 나가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A씨는
“제주도민이 멸종되고 있습니다. 우리세대에 와서 문화를 잃었고 말을 잃었고 이제는 자연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제주도의 흙과 돌, 바다와 바람, 그리고 ‘나’를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벌써 9개월째 제주도청 앞 천막촌을 치고 ‘제2공항 끝장내자’며 반대집회에 앞장서고 있는 부순정(45)씨.제주도 조천읍 대흘리에서 태어나 일도2동에 살고 있는 45년 제주토박이다.제주도의회가 1만 청원을 채택하고 ‘제2공항 공론화’에 한발짝 내민 24일, 그를 만났다.“육지에 나가면 숨을 잘 못 쉽니다. 서울이나 다른 도시에서는 공기가
"저는 바다 장어(붕장어)를 통해 배움의 힘을 깨달았고, 장어를 가지고 육지와 제주도를 이어주며 도민들에게 장어의 맛과 영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지난 2004년 제주도로 내려와 15년간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박지영(51) 대표는 강원도 강릉이 고향이다. 일찍부터 동해안 바닷가에서 배를 타는 할아버지와 잠수부일을 하던 아버지 손에 이끌려 거친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치열한 현장을 봐왔다."가족이 횟집을 하면서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회칼을 잡아봤습니다. 또 아버지의 잠수일로 동해안 삼척부터 강원도 거진항까지 초등학교
제주매일 창간 20주년을 맞아 장동훈 대표이사는 제주도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장동훈 대표이사는 먼저 제주매일을 굳건히 지켜준 임직원들과 도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제주매일의 창업주인 강천종 대표이사부터 20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매 순간 임직원들과 도민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주매일이 있을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도민의 희노애락을 담아내는 신문사로서 전문적인 취재를 통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의 조언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조그마한 부분까지 세세히 들여다보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언론의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김한종(54) 회장이 제19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부회장에 당선됐다.26일 한농연제주도연합회에 따르면 한농연중앙연합회는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한농연중앙연합회 임원선거를 진행했다.부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농연제주도연합회 김한종 회장은 이날 선거에서 경남·강원·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16대 회장에 현진성(52·조천읍·사진) 씨가 선출됐다.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18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2018년도 임시대의원총회을 열고 제16대 임원 선출 및 2018년도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이날 선거에서 현진성 수석부회장이 제16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부회장으로는 고행곤(54&mid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석 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부성현(60) 전 사무관을 선정, 오는 26일자로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4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평가결과 우선순위자에 대한 결격사유 등 검증절차를 거쳐 부 전 사무관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임용되는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신태균(얼굴) 교수는 최근 강원도 델피노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37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1년간이다.신임 신 회장은 제주대 수의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 국내 최고 과학기술아카데미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대한수의학회는 수의학에 관한 학술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로 남원농협 부무현(51)·김정희(51)씨 부부가 선정됐다.부무현씨 부부는 1990년대 중반부터 농업을 시작, 현재 시설하우스 감귤 1만3223㎡·타이벡 노지감귤 3305㎡를 경영하고 있으며, GAP인증 감귤을 생산·출하하고 있다.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인택 전 제주특별자치도 경영기획실장이 임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오 전 경영기획실장을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최종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오 신임 이사장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1971년 지방행정서기보로 시작해 39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치며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는 31일 인사업무협의회 모든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하반기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농협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했다.하반기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은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14일부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여인태 청장은 여수 출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찰사법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여 청장은 1993년 경위(간부후보 41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하고, 해양경찰청 대변인·국제협력담당관·서귀포해양경찰서장·여수
한국전력은 지난 16일자로 처장급 인사를 단행하고 서귀포지사장에 제주 출신 고경수(58) 차장을 발령했다.신임 고 지사장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전에 입사한 후 제주·인천·대구지역본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전력이 최근 처장급인 1(갑)직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지역본부장에 신재섭(57·사진) 처장이 9일자로 전보·발령됐다.신임 신 본부장은 1981년 한전에 입사한 후 외자처, 해외사업처, 전력연구원, UAE원전사업처장, 해외사업처장 등을 역임한 해외전력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졌다.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
신임 제주지방검찰청장에 송삼현(57·연수원23기)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이 내정됐다.법무부는 22일자 대검검사급 이상 검사 38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신규 보임 10명(고등검사장급 1명, 검사장급 9명)과 전보 28명으로 이뤄졌다.신임 송삼현 제주지검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제23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상의의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3대 회장에 김대형(사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이날 또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부회장 4명, 감사 2명, 상임의원 18명을 선출했다.제주상의 제23대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29일부
선은수 선건축 대표이사가 국가건축 정책을 총괄하는 5기 국가건축정책위원(이하 국건위)으로 위촉됐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국건위 5기 출범계획을 밝히면서 위원장에 승효상 건축가를 지명하고, 선은수 대표 등 19명의 민간위원을 함께 위촉했다. 선 대표는 대정고와 금오공대를 거쳐, 제주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석사·박사 과정)했으며, 제주도 경관위원회, 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17일 제9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발탁한 강석봉(55·사진) 씨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신임 강 과장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사무국장,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제주특별자치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볼링협회장, 제주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