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제주도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오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는 678명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은 120만 내외 도민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제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것이다.

이번 체전에서는 타 시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태권도, 수영, 럭비 등의 효자종목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메카를 넘어서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제주는 1984년 제13회 전국소년체전과 1999년 제28회 전국소년체전 그리고 2003년 제32회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다. 그리고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는 역대 최고의 경기력으로 제주체육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 열기가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를 펼쳐 스포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도전과 성취의 감동을 실현하겠다.

제주선수들이 제주체육의 신기원을 열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들이 미래의 동량으로써 큰 역할을 해내고 올해 8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2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등 각종 전국?세계대회에서 제주를 빛낼 수 있게 도민여러분께서 경기장을 찾아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시기 바란다.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날로 발전하는 제주의 위상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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