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안내서 표기 오류 확인 빈축

○…꿈나무들의 스포츠 대제전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제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제작한 대회 종합안내서 표기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빈축.

실제 종합안내서 겉표지에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라고 표기돼 있는 스티커를 떼면 ‘제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라고 표기.

이는 제주도가 종합안내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혼동하는 초보적인 실수를 범했기 때문.

더욱이 제주도가 수정 작업을 거친 뒤 배부한 종합안내서 속표지에는 여전히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라고 잘못 표기돼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종합안내서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잘못된 표기를 수정하지 못해서 스티커를 부착하게 됐다”고 해명.

 

스포츠영웅 사진 전시 운영 눈길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이 열리는 제주종합경기장에서 대한체육회가 손기정, 김성집, 서윤복, 민관식, 장창선 등 스포츠 영웅 5명의 사진 전시 부스를 운영해 눈길.

특히 부스에서 진행 중인 ‘우리나라 스포츠 영웅을 아십니까’라는 세대별 스티커 설문조사에서 40·50대는 ‘예’에, 10대는 ‘아니오’에 몰표를 주고, 20·30대는 무관심으로 조사에 참여조차 하지 않아 은퇴 후 잊혀져가는 스포츠 영웅들의 현실을 여실히 반영.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한때 국위선양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던 스포츠 영웅들이 점점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처럼 스포츠 영웅의 이야기를 홍보하고 기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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