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포레, 제주 산부인과 최초 18일 태교 음악회 개최

김선영 원장이 11일 드림포레 산부인과 문화센터에서 태교음악 개최에 따른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진규 기자]
김선영 원장이 11일 드림포레 산부인과 문화센터에서 태교음악 개최에 따른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진규 기자]

드림포레 산부인과가 제주도내 산부인과 중 최초로 오는 18일 오전 11시 제주중앙교회에서 태교 음악회를 연다.

개원 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수니스트 이소율, 피아니스트 고은지·김현주, 바이올리니스트 주성경,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주경배, 제주 횃불회 사모 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이들 모두 태교를 위해 재능 기부로 출연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주성경 씨는 해당 산부인과에서 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주씨의 바이올린 연주에 피아노 반주를 하는 주경배씨는 그의 친오빠다.

이번 음악회 출연진에서 주씨 남매 외에도 해당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음악가도 다수 포함됐다.

프로그램은 고향의봄, 반달, 하늘나라 동화, 어메이징 그레이스, 축복하노라 등 친숙한 음악을 준비했다.

김선영 원장은 “장소를 교회로 선택한 것은 특정 종교를 위한 것이 아닌, 기존 연주회 장소를 대관하는데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연주자들에게 종교색이 짙은 음악이 아닌 친숙한 음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회 시간을 오전 11시로 정한 것은 산모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며 “어린이집 등원 등 이후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 오전이기 때문이다. 산모와 가족은 물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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